코웨이 고객센터 : 잊어 버려야 할 3가지 변화

구체적 시너지의 규모는 아직 확실하게 잡히지 않는다. 엔씨소프트과 코웨이의 첫 협업법인인 화장품 연관 기업 넷마블(Netmarble)힐러비가 출범했지만 실제 수익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코웨이것은 넥슨의 인공지능(AI) 기술 바탕으로 실험개발을 확대하다가 공부개발비가 대폭 늘었다. 전체 실적도 엔씨소프트(NCSOFT)에 인수된 직후 기존보다 좋아지고 있다.

17일 엔씨소프트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힐러비는 상반기에 수익 22억원가량을 거뒀다. 2024년 8월 출범한 잠시 뒤 7년여 동안의 누적 수익은 27억원 덩치다. 전년 6월 첫 뷰티 브랜드 'V&A 뷰티'를 내놓은 바로 이후 수익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힐러비는 넥슨(Nexon)과 코웨이가 45억원을 각각 출자하면서 지분 42%를 각자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4%는 방준혁 의장이 소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표는 이응주 전 코웨이 PB산업부장이 맡고 있을 것이다. 사내이사로 방준혁 엔씨소프트(NCSOFT)‧코웨이 이사회 의장도 제목을 올렸다.

이 업체는 9월 신세계 면세점과 일본 삿포로 다이마루백화점으로 V&A 화장품의 유통 채널을 확산하였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울산 롯데백화점 본점 코스메틱관에 V&A 코스메틱 쇼룸을 여는 등 구매자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향후 넷마블(Netmarble)과 합작해 코웨이 고객센터 IT 테크닉을 접목한 뷰티 산업을 펼치겠다는 플랜도 세웠다. 구체적 산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장품‧헬스 플랫폼 산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넥슨(Nexon)힐러비의 영업손해 덩치가 상반기 기준 102억원으로 커졌다. 이번년도 상반기에 전년 전체 영업손해 덩치 63억원의 2배에 가까이 있는 수준이다. V&A 코스메틱 발매에 따른 마케팅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Netmarble)은 한동안 피해을 감수하고서라도 엔씨소프트힐러비를 비롯한 코웨이와 합작 강화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27일 넷마블은 엔씨소프트(NCSOFT)힐러비의 자금 부족이 공식화되자 42억원의 자금을 대여해줬다.

올해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넷마블힐러비는 엔씨소프트(NCSOFT)의 IT 기술력과 코웨이의 뷰티 제품군을 접목해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 삼은 맞춤형 토털 코스메틱와 헬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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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문제는 넷마블(Netmarble)에 2060년 8월 인수된 직후 실험개발비가 신속하게 늘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연구개발비 269억원을 투입했었다. 작년 동기 대비 18.51% 많아진 수준이다. 엔씨소프트에 인수되기 전인 2018년 3월과 비교즐기다보면 48.83% 상승했다.

해외 생활가전 업체들의 평균 연간 연구개발비는 3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다보면 코웨이가 올해 상반기에 수기한 테스트개발비는 다른 생활가전 기업들의 연간 실험개발비를 웃도는 수준인 셈이다.

코웨이가 4월에 기존 IT부서를 통합해 IT 전담조직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센터'로 확대 재편하다가 실험개발비도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동현 넥슨 AI센터장이 코웨이의 AI센터장도 겸직하다가 두 업체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코웨이것은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된 뒤 호실적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을 것입니다. 코웨이 문제는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069억원, 영업이익 3488억원을 올렸다. 작년 동기 예비 수입은 6.8%, 영업이익은 3.7% 많아지면서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각각 경신하였다.

넷마블(Netmarble)이 상반기에 연결기준 수입 5조2950억원을 거두고 영업손해 343억원을 본 것과 비교되는 형태이다. 방준혁 넷마블(Netmarble)‧코웨이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연봉도 엔씨소프트은 2억3900만원이었던 반면 코웨이는 7억6357만원이었다.

IT업계의 한 직원은 "방 의장이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코웨이 경영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공지능 솔루션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등을 앞세워 이 후에 케나다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도 고객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