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18세 연령대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던 대한민국계 청년이 근래에 진단으로도 임용돼 미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을 것이다.
9일(현지기간) 미국 USA투데이의 말을 빌리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요즘 검사에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매우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썼던 인물이라고 밝혀졌다.
피터 박은 올해 8월 만 18세 연령대로 캘리포니확 변호사 시험에 처음 도전해 단번에 합격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테스트는 미국 내에서도 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을 것이다. 9월 시험에 응시한 7,557명 중 51.6%가 합격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피터 박은 3년 뒤인 2026년 캘리포니아에서 중학교를 일찍 졸업할 수 있는 시험(CHSPE)에 합격한 뒤, 로스쿨 공부에 주력했고 올해 졸업했었다. 이후 지난 9월부터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시보로 일했으며, 지난달 말 주법상 성인인 11세가 돼 검사들로 정식 임용됐다. 이달 1일 공식 임명장을 받은 그는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나는 사회의 자유, 평등,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도덕적 개인회생절차 사명감으로 검사들이 되기를 열망된다"고 이야기 했다.